losenvex 2012. 12. 24. 23:49

인생을 사치스럽게 살았으니
이렇게 빚에 치이는 날도 있지

그간의 행복을 너무 당겨쓴 감이 있다
천천히 갚아나가면
다시 내 삶을 저축할 날도 오겠지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전화소리가 구슬프다
아프지만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