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읽고적는글]

윤성희 - 2007.02.01

losenvex 2012. 2. 13. 13:50
김영하씨의 소설이 없는 관계로,
 
최근엔 윤성희 씨의 소설들을 읽고 있다.
 
좋다. ^^
 
짧게 살아있는 문장들이 잘 버무려져 있다.
 
단편 하나하나가 먹기좋게 만들어졌다. 질리지도 않을 만큼만,
 

마치 초고추장에 잘 버무려져
 
봄향기까지 담은 돋나물 한접시 같다.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