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envex 2014. 9. 14. 15:40

1일차


나리타에서 선물 구입

JFK 공항 도착

이스트 할렘 체크인

적당히 쉬다가 저녁 먹음 - 할렘에서 BBQ 

타임스퀘어에서 생필품 구입 후, 바래다 주고 할렘으로 복귀.

시차적응 안돼서 정신 못차림


감상 - 뉴욕 물가 많이 비쌈



2일차


적당히 일찍 기상

센트럴 팤 찍고 복귀 + 아침 씨리얼 섭취

심카드 개통 및 멀티 플러그 사러 여기저기 방황하다 어물정 늦음

롱 아일랜드로 쇼핑 고고

철판 요리 점심으로 먹음

뭐 어짜다보니 엄니 선물 정함

후다닭 맨하탄으로 복귀하여 콜롬비아서 아람 만남

저녁 먹고 적당히 술한잔하고 복귀

10시 시차적응 실패로 뻗음


감상 - 이스트 할렘 그닥 위험하지 않군



3일차

새벽 6시 기상

할 거 없어서 적당히 여행 준비

7시부터 30분 간 센트럴 팤 조깅 (한국에서도 안하던 짓을 -_-;;)

적당히 met 미술관 이동

5$ 기부 입장하고 적당히 나올 예정이었으나,

뭐 이리 많아 ㅋㅋㅋ

1층만 있는 줄 알고 놀다가 옥상 가니 꽤 많네,,,

뒤늦게 2층 회화 보다보니 늦음

현대미술 전시관에서 폴록 보고 간만에 스탕달 신드롬 격...을 뻔했으나 그저 좋아 헤벌레..

폐관시간도 모르고 어버어버대다 엽서도 못사고 쫒겨남 ㅋㅋ

저녁....겸 쉑쉑.. 그냥 짜고 기름진 맛이군

타임스퀘어 이동하여 위키드 관람

공연 끝나고 명주 만나려 했는데 이자식 겁나 늦음

11시 쯤 만나 다운타운 이동 했더니 11:30분

어제 아람이한테 들은 PDT를 가서 예약 

기다리며 맥주 한 잔...

입장해서 칵테일 두 잔... 마시며 옆집 핫도그 섭취... (오, 겁나 맛있음)

간만에 만난 친구와 썰 풀고..

집에 오니 새벽 3 시... (할렘따위 잊은지 오래....)


감상 - 위키드는 진리입니다.



4일차


숙취와 함께 9시 기상...

죽을 것 같은 몸을 이끌고 명주와 피터루거 고고

어찌 예약하고 남은 시간 과일주스와 스무디..로 해장...?

날씨는 겁나 좋음... ㅋㅋㅋㅋㅋㅋ

12시부터 스테끼 섭취 + 동근이 연락

별이가 알려준 까페에서 뉴올리언즈 아이스 라떼 흡입..

다운타운 복귀 + 내린 곳에서 구글맵 차량과 인사 (나중에 확인해봐야지 ㅋㅋㅋ)

집으로 돌아와 적당히 체력 회복하고 프릭 갤러리 감상 으어으어엉

41st 이동하여 동근이 기달 + 시립 도서관에서 놀았으나 입장 못함 ㅠ.ㅠ;; 아숩...

동근이와 세익스피어 까페? 레스토랑? 에서 햄버거 흡임

루프탑 바를 가려 했으나 1차 퇴짜, 2차 퇴짜, 3차 성공.. 했으나 역시 별로 흠....

동근이 와이프 기다려 같이 뉴저지로 이동 (왜 인지 아직 기억이 안남...)

호보켄에서 야경 구경 + 술 한잔 더하고 2:30에 숙소 복귀

이거저거하다 3시에 취침


감상 - 하루 안에 맨하탄 왼쪽 얼굴 오른쪽 얼굴 다 보고옴



5일차


어이쿠.... 또 숙취와 함께 기상....

(오전 내용은 삭제합니다.)

비와서 우산 구입

누이에 갤러리 도착... 했으나 10월부터 쉴레 전시 준비로 하나만 열어놓음 ㅠ.ㅠ;;

클림트 작품 몇개 보고 아숩게 퇴장....

친구와 세렌디피티 이동

맛있으나 짠 스파게티와 맛있으나 느끼한 팟파이를 먹고.

대망에 디저트를 먹음....

혓바닥이 단맛으로 코팅되는 기분을 느낌... 쩖....

뉴욕에서 제일 비싼 백화점 이동.. 

예쁜 백들이 이런 게 있군하며 구경하다,

엄니 선물 최종 확정!

저녁 공연에 늦을까봐 택시를 탔으나, 타임스퀘어 주변은 원래 막히므로 결국 내려서 뛰어 가는데 자빠지는 바람에 손 까지고 그래도 안 늦으려 아둥대다가 결국....... 입장 ㅋㅋㅋ

적당히 순한 도수의 칵테일과 함께 입장

라이언 킹 뮤지컬 관람 - 복도쪽 좌석!!!!! (왜 좋은지는 안 알랴줌)

멋진 거 많이 보고 퇴청하려 했으나,

뉴욕 재즈바 가야하지 않겠냐며 찾다보니 원희가 알려준 birdland 입장

삐싼 돈 내고 왔으니 즐겨야지 했는데 아저씨 실력이 쩔어줌

게다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연속 앵콜의 향연....을 즐기려 했으나 너무 늦어 아쉽게 끝까지 못 봤는데, 뭐 한 시간 공연 두 시간동안 봤으니 후회는 없다.

적당히 2시 반에 할렘 복귀,,가 이젠 뭐 생활이 되버렸군...


감상 - 여기는 뭐 다 극단적이야 -_-;; 맛도 생활도 적절한 구석이 없음;;;



내일은 이사해야 하는데, 나는 안자고 뭐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