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읽고적는글]2012. 12. 24. 23:50

너 에 게

마음은 바람보다 쉽게 흐른다.
너의 가지 끝을 어루만지다가
어느새 나는 네 심장 속으로 들어가
영원히 죽지 않는 태풍의 눈이 되고 싶다.

- <이 時代의 사랑>, 최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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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senv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