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폭풍같은 일주일이 지났다. 오일간의 교육일정과 이틀의 자체 휴가기간은 너무 짧아 바빴다. 매일 아침 아홉 시에 시작한 교육은 경영과 영어가 둘 다 안되는 내게 스트레스와 체중감소, 소화불량을 안겨다 줬지만, 너덜너덜해진 자존심만큼 삶을 연장할 각오도 생겼다. 두 번의 마사지를 받았고, 매일 밤 좋은 사람들과 술을 마셨고, 그 중 나흘을 즐겨운 사람들과 클럽에 갔다.
방콕과 파타야, 둘 다 여유롭게 즐기고 생활하진 못했지만 재미있는 기억 가득 담아 간다. 파타야에서 만난 거지, 천장이 부서지던 클럽, 전 차들이 함께 반짝거리게 만들던 불꽃놀이까지. 또 보자, 조만간.
여기 눈 오는 계절이 끝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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