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별이, 윤성이, 명철형을 만났다.
쉴새없이 떠들고 났더니 허탈한 감정만 남아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남에게 하는 말들은 모두 내가 지키지 못하는 말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이 많아질 때마다 돌아서면 반성하게 된다.
내가 한 말들 앞에 나는 당당한가.
말로만 떠들지 않았나.
결론은 항상 내 잘못이다.
행동하지 못하는 부끄러움은 말로 다짐이라도 하며 위로할 뿐이다.
지금 부터라도 좀 실천하는 사람이 되야겠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말아야 하는데, 아직 너무 어리다.
'단상[먹고사니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껄인 말을 귀담아 들을 때, (0) | 2014.05.15 |
---|---|
Adios, Yu-na (0) | 2014.02.21 |
chanel 사는 남자. (0) | 2013.03.02 |
그냥, (0) | 2013.01.07 |
기쁠텐데. (0) | 2013.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