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먹고사니즘]2013. 3. 3. 19:21

오늘 별이, 윤성이, 명철형을 만났다.


쉴새없이 떠들고 났더니 허탈한 감정만 남아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남에게 하는 말들은 모두 내가 지키지 못하는 말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이 많아질 때마다 돌아서면 반성하게 된다.

내가 한 말들 앞에 나는 당당한가.

말로만 떠들지 않았나.

결론은 항상 내 잘못이다.


행동하지 못하는 부끄러움은 말로 다짐이라도 하며 위로할 뿐이다.

지금 부터라도 좀 실천하는 사람이 되야겠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말아야 하는데, 아직 너무 어리다.

'단상[먹고사니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껄인 말을 귀담아 들을 때,  (0) 2014.05.15
Adios, Yu-na  (0) 2014.02.21
chanel 사는 남자.  (0) 2013.03.02
그냥,  (0) 2013.01.07
기쁠텐데.  (0) 2013.01.05
Posted by losenv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