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내게 편지를 써서 "우리는 두 여자, 또는 두 남자 사이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하고 묻는다. 이렇게 혼란이 생기는 것은 그대의 마음속에 어떤 목적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돈, 음악, 안정이라는 동기가 숨어있다. 거기에 사랑은 없다. 그래서 갈팡질팡하는 것이다. 만일 거기에 사랑이 있다면, 강렬하고 열정적인 사랑이 있다면, 그때에는 아무런 선택도 없을 것이다. 그 열정 자체가 결정을 내릴 것이다. 그대는 갈팡질팡하지도 않을 것이고, 선택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렇게 지성적이지도 열정적이도 않다. 그들은 미적지근하게 살아간다. 강렬하게 살지 않는다. 그들의 삶에는 열정의 불꽃이 없다.
아무런 결정을 내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매순간을 전체적으로 살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가 일어난다. 그 전체성이 결정한다. 내 말을 이해하는가? 전체성 자체가 스스로 결정한다. 이때 그대는 양자택일의 상황에 있지 않다. 그대의 가슴 전체가 오직 하나로 향한다. 여기엔 아무런 동기도 목적도 없다. 그러므로 그대는 분열되지 않는다. 혼란이 일지 않는다. 혼란에서 나온 결정은 갈등을 초래한다. 혼란은 그대를 더 깊은 혼란 속으로 끌고 들어갈 것이다. 결코 혼란에 의해 결정하지 말라.
무선택은 자유다.
- <반야심경>, 오쇼 라즈니쉬
아무런 결정을 내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매순간을 전체적으로 살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가 일어난다. 그 전체성이 결정한다. 내 말을 이해하는가? 전체성 자체가 스스로 결정한다. 이때 그대는 양자택일의 상황에 있지 않다. 그대의 가슴 전체가 오직 하나로 향한다. 여기엔 아무런 동기도 목적도 없다. 그러므로 그대는 분열되지 않는다. 혼란이 일지 않는다. 혼란에서 나온 결정은 갈등을 초래한다. 혼란은 그대를 더 깊은 혼란 속으로 끌고 들어갈 것이다. 결코 혼란에 의해 결정하지 말라.
무선택은 자유다.
- <반야심경>, 오쇼 라즈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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