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읽고적는글]2014. 6. 14. 00:28
갑자기 어쩌다 느닷없이,

하루키의 [색채 어쩌구 다자키 어쩌구]를 읽었다.

이 아저씨 책 읽고 늘 드는 생각은...
"읽고 후회할 거, 왜 또 읽었을까..."

뭐 그래서 잘 팔리는 베스트 셀러 작가겠지;;

일본과 이 아저씨는 그래서 닮았는지도,
<잃어버린 20년?>
둘 중 누구라도 좋으니 '상실의 시대'가 끝났으면 좋겠다
  • 정성호님, YoonSeong Hwang님과 이한나님이 좋아합니다.
  • 이한나 난 상실의 시대가 최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몇년후에 다시 읽고는 썩괜찮다고 생각했어. 내가 감상한 하루키는 하루키가 의도한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이었다는게 문제긴 했지. 
    작년에 처음 읽은 책이 다자키 색채 어쩌구 였고, 상실의 시대 이후 처음읽은 하루키였는데 이것도 나에겐 의외로 썩 괜찮았고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또 내멋대로 읽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해. 어쨌든, 나는 의외로 괜찮았음
  • Taehyung Kim 뭐 그냥 간단히 얘기하면 공돌이적 마인드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이 아저씨 소설은 걍 개연성이 일부분에서 무너지는 느낌이야 "왜?"를 못찾겠음... 이래저래 개인적인 생각임
  • 정성호 옆집 아저씨가 아빠랑 술먹으러 놀러와서 재밌는 얘기 막 해주다가 옆집 아줌마가 불러 얘기 중간에 가버린 느낌나던데. 나도 항상 읽고 나면 후회하는듯.
  • 박세근 하루키짱 임요환짱 짱짱맨~~~~
  • 박세근 미안... 근데 왜 좋아하는지 이유를 쓰는 건 너무 힘들다 좋은데 이유가 어딨어! 물론 하루키 아저씨의 모든 책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 윤은진 하루키 수필은 읽을만 하던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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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senv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