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lcaros ()
날 짜: 2006년 9월 27일 (수) 02시 12분 26초
제 목: 그녀에게
그녀에대한궁금증을그녀에게직접묻지않고그녀에게물어본것은.
바보같은성격이더이상욕먹기싫어서였다고변명할수도있겠지만,
솔직히말하자면그녀가나에게얼마나솔직한지짐작할수가없었다.
그래서나아닌다른누구에게혹시라도내얘기를했었다면,그건바로
그녀였을것이라생각됐기에그녀에게그녀를물어볼수밖에없었다.
그녀와대화한후에는이전의내생각이틀렸음을알았기에미안했고,
내가얼마나그녀를몰랐는지깨닫는동시에같은잘못을반복할뻔한
내가 한심스러웠다.
다시 말하자면,
내가 그녀에게 그녀에 대해 물은 이유는,
내가 모르는 그녀를 그녀는 혹시 알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즉,
그녀가 아니면 그녀에 대해 말해줄 사람은 그녀 본인도 아니었기에,
그녀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고 변명하고 있는것이다.
이제,
다시 그녀를 만나볼 차례다.
글쓴이: lcaros ()
날 짜: 2006년 9월 27일 (수) 02시 33분 22초
제 목:
그는 알베르트일까?
궁금하다시험하고싶어진다알고싶다해보고싶다.
하지만 그럴수 없는건
내가 이미 베르테르의 자격을 잃어버렸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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