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animaego
날 짜: 2006/05/23
제 목 :
김영하씨의 소설이 없는 관계로,
최근엔 윤성희 씨의 소설들을 읽고 있다.
좋다. ^^
짧게 살아있는 문장들이 잘 버무려져 있다.
단편 하나하나가 먹기좋게 만들어졌다. 질리지도 않을 만큼만,
마치 초고추장에 잘 버무려져
봄향기까지 담은 돋나물 한접시 같다.
맛있다.
내게 꽃 한송이를 주세요.
───────────────────────────────── 커멘트 ∇ ─
kioku(060523,10:52):"김영하 원츄-_-)b 특히 유디트 나오는거;"
animaego(060523,12:46):"ㅋㅋ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말하는 거지?"
animaego(060523,12:47):"이미 책장에 잠들어 있다오 ㅋㅋ 원하면 빌려줄끼"
vnet(060523,14:39):"난 왠지 김영하는 부담스럽더라."
vnet(060523,14:39):"아무래도 내가 좀 찌질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중.-_-"
animaego(060523,16:38):"사람마다 맞는 코드가 있는 거겠지 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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