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animaego (taeng)
날 짜: 2006년 5월 19일 (금) 06시 58분 40초
제 목:
비행기는 결항 됐고,
난 피곤했다.
네게 전화를 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얼어 죽어버린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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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핸드폰 안에는 작년 겨울에 얼어죽어버린 새의 사진이 배경화면으로
되어있다.
---
현실로 돌아오는 나.
다시 네게로 돌아간 나는 다시 네게로 돌아갔다는 이유로.
슬프다.
이제
내겐
가슴 뛸 일은 없어졌다.
드디어
내게 꽃 한송이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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