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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2.02.13 <빛의 제국>, 김영하 - 2007.02.01
  5. 2012.02.13 <퍼레이드>, 요시다 슈이치 - 2007.02.01
  6. 2012.02.13 김훈 - 2007.02.01
  7. 2012.02.13 응?
감상[읽고적는글]2012. 2. 13. 13:53
I KNOW.
WHAT WE DO?
ENJOY.
 
정말요? 스토커 책이 있어요?
 
IT HAPPY.... HAPPY WITH THE SECRET
 
아침이면 넌 사라지게 돼!
빌어먹을 우리 이야기의 완벽한 결말이야!
 
"축복받은 자는 망각하는 자이다
큰 실수에서도 얻는게 있기 때문이다"
 
오, 탠저린......
 
"You can't be ugly, be pretty!"
 
왜 나는 관심도 없이 쳐다만 보는 여자들을
모두 사랑하게 되는걸까?
 
How can I help you from there.
I'm inside your head too. I'm you!
 
이 약을 투여해야 해
 
당신과 결혼할 거에요. 알아요.
OK.....
 
잘 자라 얘야
 
"처녀의 제비뽑기와 
잊혀진 세상에 의해 잊혀져가는 세상과..
흠 없는 마음에 비추는 영원의 빛과
이루어진 기도와
체념된 소망들은 얼마나 행복한가" - 포프 알랙산더
 
TELL ME WHAT?
OH POOR KID. YOU CAN HAVE HIM. YOU DID.
 
아이스크림 줘
저녁 먹기 전엔 안돼
 
OK.
OK.
OK.
OK.
 
너도 알잖아 난 충동적이야
내가 널 사랑한 것도 그 때문이지
 
난 너 없는 곳은 기억이 안나.
 
I LOVE YOU.
WE MEET IN MONTAUK
 
깊은 계곡 광산마을 동굴집이 있었네
늙은 아빠 어여쁜 딸 사랑으로 살았네
오 내사랑 오 내사랑 귀여운 내 클레멘타인
너는 영영 가버리고 나만 홀로 남았네
이젠 다시 볼수없네 요정같던 그 모습
네가 신던 작은 신발 내 마음이 아프다
오 내사랑 오 내사랑 귀여운 내 클레멘타인
너의 모습 늘 그리며 나만 슬피 남았네
Posted by losenvex
감상[읽고적는글]2012. 2. 13. 13:52
사랑하니까 가슴 한번 만져보겠단 말이야.
 
원래 잘 흘리는 놈.
 
비닐봉지 필요 해?
 
벗으라고? 이 자식 묘한 취미가 있네.
 
우리 아들은 엄마가 계속 아팠으면 좋겠대요.
 
송미령 씨가 전해달래요. 이제 그만 헤어지고 싶다고,
 
시원하게 비나 좀 내렸으면 좋겠다.
 
말 좀 해주세요. 불량배가 아니라고.
 
하우...제발 딸이었으면..........
 
이별사유 : 지나친 무관심
 
나는 자유롭게 노래하는 보헤미안 ~~
 
오늘도 비소식 없나요?
 
앞으로 원하지 않는 게 생기면 지워버려.
 
아빠 손은 약손, 엄마 배는 똥 배.
 
사이렌 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우리 아기가 아픕니다. 제발, 제발 제가 대신 아프게 해주세요.
 
아저씨 뭐하는 사람이에요?
 
구해달라고 소리치지만 말고 언니가 먼저 구해줘.
 
저는 남의 사랑에 간섭 안합니다. 오직 이별에만!
 
왕자도 말에서 내리니까 존나ㄱ...아아아니 엄청 숏다리 였대.
 
우리 아들 엄마 얼굴 너무 이쁘게 그려줘서 고맙다.
Posted by losenvex
감상[읽고적는글]2012. 2. 13. 13:50
김영하씨의 소설이 없는 관계로,
 
최근엔 윤성희 씨의 소설들을 읽고 있다.
 
좋다. ^^
 
짧게 살아있는 문장들이 잘 버무려져 있다.
 
단편 하나하나가 먹기좋게 만들어졌다. 질리지도 않을 만큼만,
 

마치 초고추장에 잘 버무려져
 
봄향기까지 담은 돋나물 한접시 같다.
 
맛있다. 
Posted by losenvex
감상[읽고적는글]2012. 2. 13. 13:49
김영하의 신작 장편이다.
교수생활 하면서 좀 뜸하다 싶었는데 나름 쓰고있었고만...흠.

이번 소설은 뭐랄까...과자? -_-
쳔명관의 <고래>가 M & M 같은 쪼꼬렛 같았다면,
김영하의 이번 소설은 칙촉같은 맛이랄까.
프링글스처럼 한번열면 입안 텁텁해질 때까지 먹어야 되는것도 아니고,
M & M 처럼 한번에 정신없이 먹다가 나중에 입맛 다실 일도 없다.
고소한 이야기에 알알히 박힌 문장 맛이 달달허다.
한번에 먹어도 되고 생각날때 까먹어도 되고, 뭐...-_-;;
뭐 강한 자극적인 맛도 없고,
그렇다고 밍밍한 심심풀이 땅콩도 아닌디.
특유의 쌉쏘름한 맛은 아직 미묘하게 남아있다.
뭐 덕분에 누가 쓴 건지 알수는 있겠더만.......흠흠
맛은 괜찮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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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senvex
감상[읽고적는글]2012. 2. 13. 13:45
오랜만에 시간을 투자해 읽었지만,
결론은 -_- '어쩌라고'의 작품이랄까.
워낙에 내가 일본 작품과는 거리가 있다지만
이건 좀 너무 했다.
"정신없이 웃게 만든 다음, 난데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발칙한 소설"
이라고 표지에 써있지만,
읽는 동안 웃지도 않았고 방아쇠 따위는 중반부터 알고 있었다.
"시시껄렁한 청춘들의 기묘한 동거"일지는 몰라도
결국은 시시껄렁한 이야기일 뿐이다.

쓰인 것들, 결국 남는 것들은 책 제일 뒷표지에 써있는 다섯줄.

"일본 문학이 원래 그래"
라고 말한다면 어쩔 수 없다지만,
"아 그래?" 로 시작해서 "아 그렇구나."로 끝나는 소설들.....
마치 이런건 처음일테니 내가 도와줄게 라고 씨부리는 듯한 문장.
옆에서 누가 살살먹여주는 듯한 스토리.
"왜?" 라는 의문따위는 필요없는 독서.

어쩌면 얼마전에 본 영화 "퍼즐"과 비슷하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전체 스토리를 무시해버리는 종반부의 개연성이랄까.
단지 정말 맛있다고 소문난 디저트를 먹기 위해,
무미건조한 메인디쉬를 억지로 주문한 느낌이다.
그 디저트만으로 만족을 느끼는 매니아도 있겠지만,
난 이미 지불된 전체 코스의 가격이 아까울 뿐이다.
 
정말 난,
"제발 이런 결말만은 아니기를....."하고 빌다가,
종반에 예상해버린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만큼
짜증나고 억울한 경우도 없다.

제발, 반전을 넣고 복선을 깔려면 예측하기 힘들게 넣어달란 말이다. -_-;

===
추가로 말을 좀 더하자면,
일본 문학은 정말이지 "미소된장"하나로 대체될 수 있는 것 같다.
맛이 미묘한게 달지도 짜지도 매콤하지도 않은게
기름은 둥둥 떠서 먹을 까 말까 하고 고민하다
먹으면 후회하는...-_-;;
물론, '나'의 경우만 그렇다는 것이다.
이딴거로 흥분할 필요따윈 없다.


  "그 후배란 사람 근성있어?"

  "근성.....? 굳이 말하자면 없는 편일걸요."

  "그럼 당연히 귀찮지."

  "네?"

  "근성 없는 사람한테서

  사랑한다는 고백을 받으면 귀찮다는 뜻이야."
  

  - 요시다 슈이치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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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senvex
감상[읽고적는글]2012. 2. 13. 13:42
그냥 조금이나마 쓰고 싶었다 지금이 아니면 또 생각하지 않을 것 같아서.
끈적이는 푸른빛과 청록색의 윤기가 불균등하게 섞인 느낌
마치 담배의 니코틴 같은 작품들.
 
===
이럴 땐 정말 담배를 피는 느낌이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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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senvex
감상[읽고적는글]2012. 2. 13. 13:38

여기는
책,영화,공연,음악 들에 대해
내 맘대로 씨부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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